대륙의 실수 샤오미 슬림형 보조배터리 5000mAh 리뷰 개봉기

안녕하세요 05am입니다.

대륙의 실수로 유명한 샤오미 보조 배터리 5000mAh입니다.

아이폰5 2년 정도 사용하다 보니 반나절이면 배터리가 끝나 버리네요

놀러 가서 사진 찍고 싶을 때 못 찍은 적이 너무나 많아요

이번에 집에 가면 꼭 사야지 사야지 했는데 집에 가면 또 까먹어 버려서

지금까지 못 사고 있었는데 경품으로 드디어 하나 생겼네요

샤오미 보조 배터리 5000mAh 개봉기

샤오미의 다양한 제품들처럼 패키지는 심플 합니다.

제품 구성은 샤오미 보조배터리 + 설명서 + 케이블

디자인 참 샤오미스럽네요.

이제 애플 디자인 같다는 말보다 샤오미스럽다는 말이 어색하지가 않네요

디자이너로 이런 이미지를 만들어 가는 점이 부럽네요

스크래치에 약한 재질이라 실리콘 케이스가 판매하고 있긴 하지만

고가의 제품은 아니라 그냥 쓰려고 합니다.

그리고 실리콘 케이스로 가리기에는 디자인이 너무 예쁘잖아요.

상단에는 충전 out 단자 + 마이크로 5핀 + 배터리 잔량

기능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흰 led가 깜빡이며 배터리 잔량 체크가 가능한데

흰 led 불빛과 메탈 재질이 참 잘 어울리네요.

우리나라에서 만들었으면 파란 불빛으로 무섭게 깜빡이겠죠 ㅠㅠ

저런 건 무조건 잘 보여야 되라고 말하는 것처럼요 ㅠㅠ

하단부에는 각종 정보들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사이즈는 아이폰 5보다 살짝 크고 갤럭시 s 4보다는 살짝 작네요

두께는 아이폰 5와 거의 비슷합니다.

충전은 아이폰 5 완충까지 40분 정도 걸리고 4칸의 불빛 중 1.5개 정도 불빛이 사용되네요.

s 4까지 충전하니 딱 3칸이 줄어드네요.

아이폰 5, 갤럭시 s4 모두 100% 완충은 안되고 95%까지 충전이 됩니다.

충전 속도가 조금 느리고 100% 완충이 안되는 점은

제품에 무리를 주지 않게 하기 위해 전력을 조금 낮추어 둔거 같습니다.

10400제품은 종종 아이폰이 터질 거처럼 뜨거워진다는 이야기가 많은데

5000제품은 그렇진 않네요

휴대폰 충전뿐만 아니라 다양한 용도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어댑터를 이용하는 스피커지만 잠깐 연결해서 사용도 가능해요

맥북에어와도 어울리죠.

사실은 인민에어에요 ^^;;

윈도우를 사용해야 돼서 한동안 인민에어를 쓰고 있는데

가성비는 정말 최고예요

캠핑이나 야외에서 블루투스 스피커 충전용으로도 자주 사용하고 있어요

5000mAh는 적당한 사이즈에 활용도가 높아

만족도가 상당하네요

한동안 저의 필수품이 될 거 같습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